※ 홍콩 2박 3일 패키지여행에서 구매한 물건 후기
홍콩 2박 3일 패키지 여행가서 구매할 물건을 검색하고 그중 몇 가지를 구매했어요. 구매한 물건의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패키지는 일정이 꽉 차있고 팀으로 움직이지 때문에 시간 낭비 없이 빠르게 물건을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먹거리 위주로 구매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1. 검색한 물품
에그타르트, 밀크티, 스트랩실 캔디, 타이거 파스 VLT음료수, 미니어처 향수, 기화병가 쿠키
2. 즉석 구매한 물품
자몽, 망고,코코넛, 코코넛음료, 감자칩, 어포등 안주류, 맥주, 젤리들
1. 검색한 물품
에그타르트 : 에그타르트는 소호거리의 베이크하우스에서 6개 세트로 구매해서 가져왔어요. 6개를 사야 상자에 넣어 줍니다. 첫날 구매해서 하루는 관광버스에 두었는데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상할 염려는 없었습니다. 저녁에는 호텔 냉장고에 두었고요. 귀국해서 먹어보니 페스츄리의 식감이 조금 죽었지만 맛을 괜찮았어요. 그냥 현지 에그타르트 먹어봤다는 것에 만족.
밀크티 : 슈퍼마켓에서 구매했어요. 가루로 되어 있어서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것입니다. 맛있어요. 밀크티라 카페인이 있어서 카페인 민감군은 조심.
스트렙실 캔디 : 스트렙실 캔디는 맛 종류가 다양하고, 패키지도 상자에 든 것, 캔에 든 것이 있었어요. 맛은 비슷비슷해요. 홍콩에서는 감기 걸리 때 먹는다는데 우리 가족에게는 인기가 없었어요. 목이 칼칼할 때 먹었는데 잠깐 시원해지는 기분은 들어요. 사온 지 두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포장 안 뜯은 게 있다는 것. 잘 안 먹어요.
타이거 파스 : 타이거 파스는 강하지 않은데 여러장 들어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가끔 관절이 아플 때 붙이고 있어요.
VLT음료 :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쇼핑 목록입니다. 음료라 무게가 많이 나가잖아요. 저는 6개 묶음 2 꾸러미 사 왔습니다. 시원한 맛에 먹으면 먹겠는데 홍차의 떫은맛이 살짝 나는 음료정도입니다. 사온 지 두 달 넘었는데 역시나 냉장고에 남아있습니다. 지금 하나 먹어볼까 봐요.
미니어처 향수 : 향수가 싸다고 하는데 사실 그다지 싼 편은 아닙니다. 미니어처 1병이 만원이 넘어요. 그냥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3개~4개 세트도 있는데 가격이 착하지 않아요.
기화병가 쿠키 : 홍콩 쳅랍콕 공항 에서 구매했어요. 포장의 용량과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선물용으로, 맛보기 용으로 다양하게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가루 떨어지는 쿠키를 좋아하지 않아 에그롤 위주로 샀고, 선물도 그 종류로 했습니다.
2. 즉석 구매한 물품
자몽 : 슈퍼마켓에서 구매. 할인 딱지 붙어서 세일하길래 구매했어요. 제가 자몽을 좋아해서 호텔에서 먹으려고요.
망고 : 역시나 슈퍼마켓에서 집어왔어요. 홍콩은 다 수입품이라 싸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더운 지역 왔는데 망고는 지나칠 수 없었죠.
코코넛 : 슈퍼마켓에서 구매. 코코넛 열매는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현지에서 먹어보고자 구매했어요. 역시나 수입이겠지요. 호텔방에서 먹으려고 하는데 방법을 몰라 이리저리 궁리하다 마침내 먹었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헤매지 마시라고 마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진짜 맛있어요. 달달하면서 시원한 게 더위가 싹 달아납니다.
- 코코넛에 달린 빨간 지지대와 빨대를 뺍니다.
- 둥그런 스티커 판을 손바닥으로 힘 있게 누릅니다.
- 스티커를 제거하고 빨대를 넣고 마십니다.
코코넛음료 : 슈퍼마켓에서 구매. 100% 코코넛이라고 하여 집어왔어요. 집에 와서 시원하게 먹으니 맛있었어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기는 해요.
감자칩 : 세븐일레븐에서 구매. 맥주 안주용으로 샀는데 먹을 시간이 없어서 한국 가져와서 먹었어요. 트러플 향이 나고 그냥 감자칩입니다.
어포등 마른 안주류 : 세븐일레븐에서 구매. 역시나 맥주 안주용입니다. 배가 불러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샀는데 다 일본제품들입니다.
맥주 : 홍콩은 관세가 없어 맥주는 꼭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종류별로 사다 먹었어요. 홍콩의 맥주는 블루 걸(Bule girl)이라는데 특이한 맛없이 그냥 일반적인 맛입니다.
젤리들 : 공항에서 동전이 남아서 구매한 것입니다. 1+1이 있어서 넉넉합니다.
※ 패키지 여행객들 물건 구매팁
1번, 2번 물품들 중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물품은 패키지 여행중 점심 먹을 때 상가 지하의 슈퍼마켓에서 15분 동안 구매한 것입니다. 오전에 관광버스 탈 때 가이드님께 이런 물품 사고 싶다며 살 곳이 있냐고 문의드렸지요. 그랬더니 적당한 곳이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꼭 가이드님께 문의하세요. 천으로된 장바구니 들고 다니면 좋아요. 다 돈입니다. 식당에서 냅킨도 돈을 내야하고요.
또, 야시장 돌아볼 때 40분 정도 돌아볼 여유가 있습니다. 야시장에 SASA와 Mannings가 있으니 버스 타고 이동할 때 빨리 간판들을 찾아보세요. 상점 주인에게 물어봐도 잘 가르쳐줍니다. SASA와 Mannings는 한국의 올리브영이라고 합니다.
'구매 물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나무향 가득한 그레비 원목 3단 와이드 서랍장 1200-리피퍼니처 (7) | 2024.11.10 |
---|---|
필립스 헤어 드라이어 3000 BHD302 고장 AS후기 (2) | 2024.01.23 |
데일리워터 간편한장 물걸레 청소포 덕분에 깔끔이가 되었어요. (0) | 2023.09.18 |
데일리워터 손걸레 물티슈로 이곳저곳 청소했어요 (0) | 2023.08.19 |
클라쎄 건조기 DRW-10 MCWRH 3년 쓰고 고장 - 고장 징후 (1) | 2023.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