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휴식처, 청남대를 걷다 청남대에 다녀왔어요. 큰길에서 청남대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샛길로 들어서자마자 무시무시한 글이 쓰여있었어요. "밀릴 경우 여기서부터 3시간"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었어요. 사람들 방문이 많을 때는 대기줄이 엄청난가봅니다. 샛길을 따라서 잠시 가니 또 안내문. "밀릴 경우 여기서부터 1시간 30분"길이 왕복 2차선이라서 청남대 방향으로 한 번 들어서면 차를 돌리는게 쉽지 않겠더라고요. 저희는 드라이브 속도로 여유 있게 청남대 입구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계속 나아갔습니다."역시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이 없나보네.한가해서 좋다"라는 말을 하고 나니 주차장이 나타났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어요. 드넓은 주차장에 차가 꽉 차있었어요. 조금 더 걸어가니 관광버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