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맛집, 통닭 우동 - 칼칼한 육수 우동과 산뜻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북한강에는 맛집이 즐비합니다. 그중 하나인 북한강 통닭 우동집은 만족할 만한 선택이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북한강 나들이 나갔다가 부담 없는 식사 한 끼, 하지만 의외의 기억으로 남을 만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북한강 통닭 우동을 선택해 보세요.
1. 방문 일정
2. 통닭 우동집 정보
3. 메뉴
1. 방문 일정
저를 포함한 2인이 방문한 날은 2021. 8. 28. 토요일 3시경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충분한 여유가 있어 입구 오른쪽에 주차했습니다. 식사 때가 지나서인지 매장 안에서 손님 3팀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한 팀이 나가시고 전망이 좋아 그곳에 앉았는데 북한강이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들어가면서 체온 체크, QR코드 등록을 했습니다.
북한강 통닭 우동집 매장 안에서 원두커피를 내릴 수 있더라고요. 식당 바로 옆으로 야외 테라스가 있고 의자도 있어 앞의 강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머리끈이 있더라고요. 손님을 위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2. 통닭 우동집 정보
휴무 월요일
영업시간 AM 11 : 30 ~ PM 21 : 00
브레이크 타임 평일만 PM 16 : 00~17 : 00
T. 031-551-1197
통닭다리 우동 10,000원
리코타 치즈 샐러드 12,900원
기타 메뉴는 추가
3. 메뉴
"잉?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야?"
저는 일반적인 식당을 생각하고 다양한 메뉴를 주문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순간 당황했습니다. 메뉴가 통닭 우동과 리코타 치즈 샐러드뿐이었거든요. 통닭 우동은 칼칼한 맛이라고 하는데 매운 것이 싫으면 매운맛을 빼준다고 하셨습니다. 맵기 조절은 안됩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미리 담백한 맛으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리코타 치즈 샐러드. 두 번째, 요거트를 뿌리기. 세 번째, 토마토소스 빵에 바르기. 네 번째, 통닭 우동.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빵에 발라 먹을 수 있는 토마토소스가 포함되어 있어 카레는 추가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통닭 우동은 매콤한 우동 육수이고 그 위에 통닭다리 튀김, 해시드(?) 튀김, 단호박 튀김이 올라가 있습니다. 튀김은 일반적으로 맛있는 정도. 우동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참! 저는 통문어 다리 추가도 했는데 여름이라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일행은 2인이라 통닭 우동 한 그릇과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빵이 많이 나와서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부족하다면 밥 추가, 닭다리 추가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북한강 통닭 우동집에서 커피를 가지고 강가 쪽으로 걸어 내려 갔습니다. 수상스키 수강하는 것을 감상하고 잠시 뒤 강 건너편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집으로 출발했습니다. 테라로사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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