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미축제 장미공원과 유채꽃밭의 위치, 주차

서울 장미축제 장미공원과 유채꽃밭의 위치, 주차

동부 간선도로를 달리다보면 묵동 중랑천 따라 넝쿨장미가 담장에
걸쳐서 줄지어 길게 피어있습니다. 늘 달리는 차에서 스치듯이 보면서
"와 예쁘다."
감탄만 하면서 지나갔었죠. 하지만 올 해는 장미공원뿐만 아니라 멀리서 보이는
노란꽃이 너무나 궁금해서 마음먹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는 2021.05.23(일)일입니다.
이번주가 마지막 관람주간이 되겠네요.


1. 장미축제 소개
서울 장미축제
기간은 2021.5.13(목)~2021.05.31(월)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중랑천로 332
장소는 중랑구 전역
주최는 중랑문화재단
요금은 무료

2. 장미축체 위치

3. 장미축제 대중 교통 또는 주차장 이용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6호선과 7호선 태릉입구역의 8번 출구에서 108m입니다.
주변 아파트는 모두 차단바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아파트와 중랑천 사이 도로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선이 그어져 있는데
주민을 위한 주차 공간인 듯 합니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많은 차들이 일렬로 주차되어 있어서 조금 더 운전해 앞으로 갔습니다.
마침 자리가 비어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4. 산책길
왼쪽 편으로 '열린 창의 어린이집'이 보이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오른쪽 공원 산책로에 연결된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왼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갔습니다.
산책 길 통로가 온통 장미 터널이라 꽃향기가 진했고
그늘도 충분하여 터널에서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따로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보니 장미의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꽃의 크기, 색깔 역시 다양해서 놀랐습니다.
요즘 아파트 주변에 담장에도 넝쿨 장미가 많지만 그리 멀지 않다면
장미꽃이 지기 전에 전철을 타고 와보셔도 후회없을 것 같습니다.
장미꽃밭과 유채꽃 두 가지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잖아요.^^

5. 유채꽃밭 가는 길
20여분 걷다보니 왼쪽에 묵현 초등학교가
있었고 오른쪽으로는 중랑천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그 통로로 몸을 돌리는 순간 너무 놀랐습니다.
길고 넓은 노란 꽃밭이 끝도 없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었건든요.
아래 사진은 그 통로 위에서 찍은 것입니다. 반대편도 있는데 제가 걷게 될 방향만 찍었습니다.

저 역시 사람들과 섞여서 저 길을 걸었는데 중간에 꽃밭사이로 길이 있어서 꽃 사이도
걸었습니다. 저는 유채꽃밭을 가본 적이 없었서 몰랐는데 저 꽃이 그 유명한
유채꽃이었습니다.
아! 여기서는 선글라스, 모자, 양산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길이 나 있는데 벌과 나비가 무척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이 길을 따라 15~20분 정도 걸으니 장미공원과 연결되는 다리 밑 공터가 보였습니다.

그 곳에 의자들이 있어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저기 까만 사물함 바로 뒤를 보면 장미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저는 그 계단으로 올라가 장미정원을 둘러 보고 차가 주차 된 곳으로 왔습니다.
장미공원 중간부터→유채꽃밭→장미공원 입구. 이런 순서로 보았는데
장미꽃과 유채꽃 덕분에 5월을 마음껏 누리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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