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향의 오리백숙과 건강할 것 같은 버섯전골-문장대가든 친구를 만나러 상주에 갔어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친구가 이끌고 간 곳이 '문장대가든'입니다. 음식점이 없을 것 같은 길을 차로 올라갔더니 갑자기 눈앞에 두둥! 음식점 안으로 들어가기 전 친구가 한 곳을 가리키면서 문장대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눈앞에서 우뚝 솟은 바위의 웅장한 모습에 압도되었어요. 문장대에는 가본 적이 없는데 한 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무척 높아보이는데 갈 수 있겠지요? 저희는 문장대가든 음식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모임이 있는지 시끌시끌했습니다. 한 쪽에 자리잡은 저희는 한방 오리백숙과 버섯전골을 주문했어요. 오리백숙은 몇시간 전에 미리 주문해두었어요.한방 오리백숙은 늘 그렇듯이 구수한 한약향이 났습니다. 자연산 버섯전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