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잘빠진 메밀, 맛있는 비빔메밀국수와 웃음이 나는 알밤 막걸리 경회루 특별 관람 후, 경복궁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었더라고요. 더운 날이니 메밀국수를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잘 빠진 메밀 서촌점에는 1시 40분에 도착. 대기를 30분 정도 해야 한다고 해서 기다렸지요. 대기자들 이용하라고 앞에 천막과 의자까지 있고요. 대기하는 동안 메뉴판을 주며 주문을 미리 받더라고요. 저희는 비빔메밀국수 세트메뉴를 시켜서 만두와 수육까지 맛보기로 했어요. 막걸리도 빠질 수 없죠. 메뉴판에 보니 순 메밀 100%라고 쓰여있네요. 참, 대기하는 동안 계속 손님이 오시는데 대기표 기록이 안되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에 걸릴 수 있다며 손님을 받지 않는 것이라더군요. 그 시간이 2시 20분이었으니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