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베이 송추점 예약, 영업시간, 이용요금, 주차비, 이용 팁과 후기
강아지 수영장, 도그베이 서울과 송추점 중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송추점으로 선택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취사가 가능했기 때문이었죠. 시설이나 수영장 크기 면에서는 송추점이 조금 더 낡은 듯합니다. 2023년에 사람 샤워장과 화장실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00% 예약제이며 현장 결제이니 꼭 미리 예약하세요.
1. 영업시간
2. 이용요금
3. 이용팁
4. 후기
1. 영업시간
월~금 10시 ~ 22시
토~일 10 ~ 24시
2. 이용요금
성인 - 15,000원
소인(초등학생까지) - 12,000원
소형견 ~ 7kg - 15,000원
중형견 ~ 15kg - 20,000원
대형견 15kg - 25,000원
테이블 비(6인 기준) - 20,000원
평상 세트(취사세트 제공) - 50,000
주차비 무료
공지사항
1. 미중성 수컷 사전안내 필수 고객센터 문의
2. 외부음식 반입가능 / 배달음식 금지
3. 맹견, 맹견의 믹스, 꽃도장하는 강아지 입장 불가
4. 수영복, 스포츠 의류만 입수가능(면, 청 입수 불가)
5. 중학생 미만 구명조끼 필수 착용 & 37개월 미만 수영장 입수 불가
3. 이용 팁
애견 수영장은 소형견과 대형견 분리되어 운영됩니다. 소형 존 풀은 여성 기준 가슴 아래, 대형 존 풀은 깊은 곳은 어깨 위 깊이입니다. 야외라 가끔 벌레가 빠져 있기도 합니다.
입장하고 가장 먼저 할 일은 자리 잡는 것입니다. 그 뒤 구명조끼 빌리면 됩니다. 참, 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쿠아슈즈가 있으면 편하겠지요? 신고 돌아다니기도 좋고요.
반입금지 물품
전기사용금지, 뼈 있는 음식, 포도, 체리, 자두, 병류, 초콜릿, 견과류
이외에도 반려견이 먹었을 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음식
▶ 자리잡기
파라솔보다 캠핑용 테이블이 있는 자리가 좋아요. 파라솔은 해가 이동하면서 그늘이 이동합니다. 천막은 입구 쪽과 풀장 건너편 푸드코트 앞에 있습니다. 입구쪽 천막은 넘어가는 해를 받게 됩니다. 저희는 푸드코트 앞의 천막에 자리를 잡았는데 개수대와 수영장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해가 넘어가면서 점점 그늘이 많아졌습니다.
캠핑용 테이블은 캠핑용 의자가 6개가 세트입니다.
중간중간 강아지 배변 봉투가 천막 기둥에 묶여 있습니다.
▶ 강이지 구명조끼와 튜브
크기에 따라 S-10,000원, M-15,000원, L-20,000원입니다.
저희 강아지는 5kg라 소형 구명조끼를 대여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푸드코트 앞쪽에서 대여하면 됩니다.
▶ 개수대
개수대에는 세제와 수세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물이 차가워서 기름기가 잘 씻어지지 않아요. 대충 헹구고 집에 와서 다시 씻겼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과 재활용 분리 수거함이 있지만 기타 쓰레기는 도로 가져와야 합니다.
▶ 취사하기
취사는 가스버너로 가능합니다. 저는 프라이팬과 코펠을 사용하여 취사를 하였습니다.
준비한 식재료 - 햇반, 삼겹살, 소시지, 닭갈비, 감자, 김치, 쌈무, 양파, 버섯, 커피, 음료수 등등
기타 - 방수 테이블보, 나무젓가락, 숟가락 등등
▶ 애견 샤워 및 털 건조
강아지 샤워하는데 샴푸가 없어서 물로 씻었더니 집에 와서 긁더라고요. 집에서 다시 샤워하고 건조했더니 괜찮았습니다. 꼭 샴푸 가져가세요. 애견 샤워하는 곳은 온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털 건조도 옆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수영 무료 강습이 됩니다.
▶ 푸드코트 이용
푸드코트는 있지만 저는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첨부하니 메뉴 확인하세요.
핫크리스피 치킨, 라면, 떡볶이, 튀김, 감자튀김 등
부르스타 세트(가스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 대여가 됩니다.
▶ 사람 샤워부스
강아지들과 수영했으니 사람도 샤워를 해야겠지요? 입구 쪽에 컨테이너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온수가 나옵니다.
4. 후기
저는 휴가라 평일날 방문했습니다. 전날 저녁 네이버 예약을 한 뒤 현장 결제를 했습니다. 입구에서 QR코드를 찍고 알림톡에서 이용 시 서약 같은 것에 체크하고 입장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강아지 구명조끼를 빌렸습니다. 주말은 자리 잡을 때 서두르셔야 합니다. 수영장 주변은 인공잔디로 되어 있어 신발(아쿠아슈즈, 샌들, 운동화 등)을 신고 다녔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처음에 구명조끼를 입히고 물에 넣었더니 본능적으로 발을 저었습니다. 몇 차례 반복하고 구명조끼 없이 풀에 넣었더니 스스로 수영하더라고요. 이용해볼까 했던 무료 강습이 필요 없었지요. ^^
전체적으로 시설이 조금 낡은 편이었습니다. 화장실은 그냥 참고 쓸만했고 2023년 새 화장실을 짓는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전체 시설이 조금 새로워졌기를 기대해봅니다.
참, 강아지 간식 준비해서 중간중간 챙겨주었습니다. 물은 수영장 주변 여러 곳에 있고, 큰 그릇에 담겨서 있어서 다른 개들도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따로 물그릇 챙겨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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