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팔당 카페, 광주 전망좋은 카페 - The 쉼 - 갤러리 방문후기

큐비빅 2022. 8. 29. 15:38
300x250

팔당 카페, 광주 전망 좋은 카페 - The 쉼 - 갤러리 방문 후기

 

팔당댐을 지나 광주의 한 정원에서 물멍하며 커피를 마시고 왔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The 쉼'  갤러리라고 명함에 쓰여있더라고요.  지인이 가봤던 곳인데 그림도 감상할 수 있고, 전망이 좋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1. 주차장 및 영업시간
2. 카페 내부와 주문
3. 전망과 후기

 

1. 주차장 및 영업시간

 

주차장은 적당한 크기로 여러 대가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왼쪽은 카페로 가는 길입니다. 주차장은 알아서 주차하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분 ~ 오후 8시까지입니다. 

 

카페가는길
위-카페로 가는길/아래-물가에서 바라본 카페

 

 

2. 카페 내부와 주문

카페 내부는 정말 단출합니다. 입장료를 내면 음료는 무료입니다. 어떤 음료를 고르셔도 무료! 입장료가 8000원으로 부담스럽기는 합니다만 몇 시간 앉아서 물멍하는 비용이려니 합니다.  

 

원두는 테라로사 원두라고 쓰여있네요. 1층은 주문하는 곳과 테이블이 있고 앞에 연결된 테라스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2층은 그림이 전시되어 있고 몇 개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야외 테이블로 나갔습니다.

커피 이외의 다른 몇 가지 음료들은 저기 있는 주스를 주시는가 봅니다. 

 

저희는 카페 라테와 캐러멜 마끼아또 주문.

커피를 주문하니 로투스 비스킷을 주시네요. 달달한 커피와 더 달달한 로투스 비스킷 *^^*/

 

계산대
카페 내부 음료 주문하는 곳

 

주문서
메뉴판

 

화분들
카페 내부와 들꽃

 

3. 전망과 후기

 

전날 비가 내려 하늘이 눈부신 파란색으로 빛났습니다. 층층이 쌓인 옅은 구름도 예뻐서 하늘과 물의 조화에 감탄사만 나오더라고요.

 

"와, 우와, 가슴이 탁 트인다."

 

잔잔한 물 위를 오리 몇 마리가 여유롭게 다니고 가끔 물고기도 뛰어오르고. 몇 시간 앉아 있어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의자가 불편해서 계속 고쳐 앉아야 했지요.

 

그늘의자
그날막과 의자

 

이 의자들은 편했는데 해가 들어서 더 아래쪽으로 옮겨 앉았습니다. 이 자리도 전망은 좋아요. 가을이었다면 딱 저기 앉았을 거예요. 

 

벤치들
정원

숲 쪽으로 가면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모기 무서워서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의 손님들이 다들 저 안쪽까지 걸어가길래 저도 커피를 마시고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갔죠. 20미터쯤 들어가니 끝이었고 흔들 그네가 있어요. 다른 분들이 있어서 그대로 돌아왔지요. 

 

물가 쪽 정원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나무와 키 큰 풀들이 또 들꽃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건물 주변은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다양한 꽃나무들이 있어요.  물멍을 하기 좋은 시야가 트인 자리의 의자는 나무로 되어 불편하고 흙길 위라 기울어져 있어 계속 고쳐 앉아야 했어요.  앉기에 편한 자리는 어느 정도 해가 져야 앉겠더라고요. 

 

테이블이 띄엄띄엄 있어서 마스크 벗고여유 있게 앉아 있기는 좋았어요. 옆 테이블은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큰 곤충채집통을 가져와서 채집하고 있었어요. 다양한 거미와 곤충들은 집에 갈 때 풀어주고 가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물가
커피들
커피와 전망

 

전날 비가 왔지만 땅이 질퍽거리지는 않았어요. 질퍽거렸다면 안쪽까지 들어가지는 못했을 거예요.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이런 모양입니다. 자리 잡을 때 균형을 맞추고 앉으시면 됩니다. 빨간 공중전화 부스 위쪽이 카페이고 나무 테이블 뒤로는 숲길입니다.  

 

햇살 받고 싶은 가을날, The 쉼 갤러리 (카페)에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다란 나무 그늘 벤치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고 싶어요. 이 날은 다른 분이 한참을 앉아계시더라고요. 

 

정원1
물가 테이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