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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전 맛있게 부치기
추석 때 동태전을 만드셨지요? 동태전은 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가끔 먹고 싶은 맛입니다. 특히나 가족 중 동태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주 해줘야겠죠? 냉동된 동태포만 미리 꺼내 놓는다면 동태전은 어렵지 않습니다.
동태포 800g, 달걀 4~5개,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소금, 후추, 참기름
1. 동태포 해동하기
2. 동태포 밑간 하기
3. 동태전 부치기
4. 주의 사항
1. 동태포 해동하기
- 동태를 채에 받쳐 해동하면서 물기를 뺍니다.
- 동태를 베보자기에 싸서 살짝 눌러 물기를 좀 더 뺍니다.
2. 동태포 밑간 하기
- 물기가 제거된 동태포에 참기름을 바르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참기름을 바르면 나중에 데워먹을 때 고소합니다. 미리 밑간을 해두는 것이 더 맛이 좋습니다.
3. 동태전 부치기
- 밑간 된 동태포를 밀가루에 버무리고 달걀물을 입힙니다.
- 포를 하나씩 프라이팬에 올려 부칩니다.
- 완성된 동태전은 채반에 올려서 김을 식혀주세요.
4. 주의 사항
- 동태포를 해동할 때 물이 많이 나오니 바치는 그릇의 크기는 넉넉해야 합니다.
- 베보자기가 없으면 손바닥 사이에 포를 여러 개 넣고 누르듯이 짭니다.
- 물기가 있으면 밀가루 옷이 벗겨집니다.
- 물기가 있거나 해동이 덜 된 동태포는 완성 후 식감이 물컹하면서 부서집니다.
- 동태전 맛있게 부쳐서 가족과 드셔 보세요. 간이 싱겁다면 초간장을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 동태포에 입혔던 밀가루가 남아 호박전까지 부쳤습니다. 남은 밀가루는 생선조각이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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