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바삭한 파래 자반 볶음 만들기 - 건파래
파래자반은 만들어 두면 그냥 먹어도 맛있고, 활용하여 주먹밥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두면 편할 수 있지만 눅눅해지지요. 조금씩 자주 만들어서 바삭한 맛으로 드셔보세요. 일반 대형 마트에서 건파래를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 됩니다. 오래두면 냄새가 나서 버리게 되니 적당한 크기로 고르시면 됩니다.
재료 : 건파래, 포도씨유, 설탕, 통깨
1. 파래 조각내기
2. 파래 자반 볶기
1. 파래 조각내기
- 요리 하기를 원하는 만큼 손으로 잘라줍니다. 저는 1/6 정도 잘랐습니다.
- 궁중팬에 파래를 조각조각 나누어 둡니다. 한입크기로 잘라야 먹기 좋습니다.
- 포도씨유를 두번정도 둘러 준 뒤 주걱으로 코팅이 되게끔 꾹꾹 눌러줍니다. 이때 잘 스며들어야 바삭하고 윤기나는 파래 자반 볶음이 됩니다.
2. 파래 자반 볶기
- 5분 정도 후에 궁중팬에 불에 올려 중불에서 파래를 볶아 줍니다. 포도씨유를 더 넣지 않아도 됩니다.
- 옆면에 넓게 퍼지도록 펴고 뒤집기를 반복합니다.
- 중간중간 파래를 한조각씩 드셔보시면 적당한 바삭함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적당한 바삭함을 찾으셨으면 설탕을 뿌려줍니다. 저는 1과 1/2 숟가락 넣었습니다. 이정도 양이면 약간 단맛이 나는 정도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것만큼 달게 하시려면 설탕을 더 넣으시면 됩니다.
-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립니다. 저는 통깨와 깨소금을 같이 넣었습니다.
바삭한 파래 자반 볶음을 사드셔도 좋지만 덜 달고 좋은 기름으로 해드시면 좀 더 건강한 반찬이 되겠지요?
그냥 마른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주먹밥을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음식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태전 부치기 (0) | 2021.10.05 |
---|---|
코울슬로, 양배추와 양파, 오이로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요. (0) | 2021.10.04 |
부드럽고 촉촉하게 순대 찌는 법, 또는 삶는 법 - 떡볶이와 함께 먹어요 (2) | 2021.09.14 |
쉬운 명엽채, 명태채 볶음 -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 (1) | 2021.09.09 |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 양상추, 당근, 오이 등등 냉장고 속 채소로 만들기 (2) | 2021.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