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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베이컨, 양상추를 넣은 아보카도 샌드위치
숙성된 아보카도를 구입해 왔습니다. 숙성이 다 되어서 하루나 이틀 이내로 먹어야 한다며 싸게 주셨습니다. 2개 천 원이면 아보카도를 아끼지 않고 여기저기에 넉넉하게 넣어도 되겠지요? 아보카도는 잘 숙성되어야 껍질 제거가 쉽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의 풍미도 훨씬 깊어지죠.
구입한 후 가정에서 숙성을 해도 좋지만 저는 숙성된 것을 사는 것이 바로 요리하기 좋아 주로 숙성된 것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럼 아보카도 껍질 제거와 샌드위치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재료 : 식빵 4장, 아보카도 1개, 토마토 2개, 양상추, 베이컨, 허니머스타드, 마요네즈
1. 아보카도 껍질제거
2. 토마토, 베이컨, 양상추를 넣은 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들기
1. 아보카도 껍질 제거
- 아보카도의 씨를 중심으로 반을 갈라 줍니다.
- 살짝 비틀어 두 쪽을 분리합니다.
- 박혀 있는 씨를 칼로 톡 치면 칼날이 박히고 그것을 비틀어 꺼냅니다.
- 반으로 자른 아보카도를 손으로 감싸듯이 잡고 숟가락을 껍질과 과육 사이에 넣고 손바닥과 닿을 듯이 파줍니다.
- 과육을 채 썰어둡니다.
- <주의> 아보카도가 잘 숙성된 경우 씨앗도 부드러우니 칼날로 씨앗을 찍을 때 조심해주세요. 도마 위에 놓고 살짝 찍어도 됩니다.
2. 토마토, 베이컨 양상추를 넣은 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들기
- 식빵 한 장은 마요네즈를, 다른 한 장은 허니 머스터드를 바릅니다.
- 식빵 위에 아보카도, 토마토, 베이컨, 양상추를 차례로 올려줍니다.
- 랩이나 종이 포일로 감싸서 반으로 잘라줍니다.
- <주의> 빵의 소스는 취향에 맞는 것, 또는 집에 있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아보카도를 으깨어 소스 대신 발라도 되고요. 저는 치즈도 마침 떨어져 치즈를 넣지 못했습니다. 치즈까지 넣는다면 더 예쁜 색의 샌드위치가 되었을 것 같죠?
주중에 계속 감자 스프가 생각나서 주말 아침에 스프를 만들었습니다. 샌드위치 완성 후 감자 스프와 같이 내었습니다. 감자 스프 조리법은 지난번에 올려놓은 음식 레시피에 있습니다. 토마토, 베이컨, 양상추를 넣은 아보카도 샌드위치! 색의 조화가 너무 예쁘죠? 일단 눈으로 감상하고 입으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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