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볶음면 조리법과 먹어 본 후기

신라면 볶음면 조리법과 먹어 본 후기

신라면 볶음면 신제품으로 출시되었지요? 제가 볶음밥, 볶음면을 좋아해서 이번 제품도 구매했습니다. 잔뜩 기대를 가지고 냄비에 물을 올리고 끓이는 방법을 살펴보았지요. 짜파게티 끓이는 방법과 같더라고요. 난이도 높지 않아요. 자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참, 신라면 볶음면 역대급이라는 후기들과 엄지척이 많던데 기대가 높은가봅니다. 

 

1. 재료구성
2. 끓이기
3. 맛후기

 

1. 재료구성
면, 후레이크 수프, 분말 스프, 조미유 + 숙주, 양파 첨가

 

신라면 포장지와 스프

 

2. 끓이기

• 물은 라면 1개당 600ml입니다. 물이 끓으면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2분 끓입니다. 2분이면 많이 짧게 느껴지지요? 면 굵기가 사발면의 두께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 끓으면 물을 4스푼 남기고 따라냅니다. 그리고 가루스프와 액상스프를 넣습니다. 매울까 걱정하며 조금 덜 넣을까했지만 다 넣었습니다.
• 불을 끈 채 비벼줍니다. 붉은색의 색감이 많이 매워 보입니다. ^^;;

 

3. 맛 후기
일단 냄새는 맵지 않습니다. 어묵은 귀엽지요? 맛은...  조금 맵습니다. 하지만 그냥 매운맛 일 뿐 개성이 없네요. 일반 신라면에 물을 조금 붓고 볶음면으로 해 먹는 게  더 맛있습니다. 거기다 우유를 넣으면 로제 볶음면 맛이 납니다. 

 

 

신라면 조리 후

 

 

저는 볶음면의 한 그릇에 양파와 숙주나물을 넣었고 한 그릇은 숙주나물을 넣지 않았습니다. 숙주가 있든 없든 맵습니다. 기본 재료로만 만든 것은 그냥 매운맛. 숙주와 양파를 넣은 것은 아삭한 매운맛입니다. 

 

결론 !  신라면 볶음면 매운 맛은 중상 정도의 매운 맛. 그러나 개성은 없다. 면발은 꼬들꼬들하고 짧은 시간 조리 덕분에 맘에 든다. 그리고 어묵은 빨간색에 대한 귀여운 공포감.

신라면 볶음면에 또 한 번 손이 갈 것 같지 않습니다. 신라면 볶음면이 기대했던 만큼은 아닙니다. 라면을 같이 시식했던 가족 역시 다음에는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합니다. 남은 두 개는 어떻게 해먹을지 궁리를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