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존이 있는 스타벅스 더 북한강 R 매장에는 디카페인 커피가...
미리 요점정리!
스타벅스 더 북한강 R은 리저브 온리 매장으로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으며 디카페인 커피가 없다. 이런......
양평을 지나던 길에 북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스타벅스 더 북한강 R 매장에 들렀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펫존이 있더라고요. 실내와 실외 모두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는 분들이 보입니다.
1층은 PET JONE, 2층은 리저브, 3층은 좌석, 4층은 루프탑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문이 굳건하게 닫혀있어서 입구인 줄 몰랐어요. 다른 분이 들어가길래 입구인 줄 알았어요. ㅇ.ㅇ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유모차도 이동이 쉽고 부모님 모시고 온 분들도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베이커리 소개를 보며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 *^^* 저는 스타벅스 더 북한강 R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천천히 앉을 자리를 둘러보는데 마침 창가 자리가 나더라고요. 짐을 놓고 2층으로 음료를 주문하러 갔지요.
먼저, 스타벅스 앱을 열었더니 1,000원 할인하는 화이트 타로 라떼가 있더라고요. 그럼 그걸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주문을 했습니다.
"화이트 타로 라떼 한 잔, 아메리카노 한 잔요."
"저희 매장은 리저브 온리 매장으로 이벤트 해당 안됩니다. ^^ "
"그러면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로 바꿀게요."
"저희 매장에는 디카페인이 없습니다. ^^ "
"네? 다 떨어진건가요? 아니면 아예 취급을 안 하는 건가요?"
"네, 디카페인 원두를 들여오지 않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저는 레몬 캐모마일 블렌드 티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애플 크럼블 치즈 케이크, 마스카포네 크림 몽블랑 선택!
그리고 착석. 앞에 울타리가 있지만 시야가 뻥 뚫려있네요. 디카페인 커피 대신 선택한 레몬 캐모마일 블렌드 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캐모마일 향과 레몬의 산뜻함, 그리고 달달함이 입에 딱 맞았습니다. 생각보다 달아서 2/3쯤 마신 후, 2층 리저브 매장에서 뜨거운 물을 리필해 왔습니다. 스타벅스 더 북한강 R에서 차 한 잔과 케이크로 여유있는 오후를 보내고 왔습니다.
스타벅스 더 북한강 R 주차는 1만 원당 1시간이고, 나올 때 무인정산기에서 찍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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