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용둔 막국수에서 먹은 막국수, 부드러운 수육 그리고 바삭한 감자전
횡성 루지체험장에서 루지를 타고 횡성 용둔 막국수에 왔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한가할 줄 알았지요. 하지만 대기 번호 적고 기다렸어요. 참, 주차장은 막국수 집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습니다. 크게 넓지는 않지만 여유 있어요. 정기 휴일도 확인!
입구 앞에는 파란 리본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가족이 이걸 찍으라고 해서 찍어봤어요.
맛집이라는 표시인가? 아무튼 갸우뚱
대기번호 적을 때 주문 음식도 같이 쓰라고 합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났어요. 밖에서 볼 때는 작은 식당이라 기다리나 보다 했는데 안에 들어가니 테이블이 10개 이상 있었고 넓었습니다. 바닥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있는 대가족이 자리잡으셨더라고요. 메뉴는 물막국수 3개, 비빔막국 1개, 수육 대, 감자전 1개로 주문했습니다.
용둔 막국수 실내에 자리를 잡고 앉아 기다리니 음식이 나옵니다. 국수 맛있게 먹으라고 방법까지 알려주는 센스! 이 방법대로 따라서 국수에 조미를 더 했습니다. 또, 용둔 막국수집의 놀라운 점은 김치가 모두 국내산이라는 것이죠. 요즘 음식점에서 국산 김치 먹기 힘들잖아요.
감자전은 3장으로 부쳐져 있고 바삭바삭합니다. 두께도 도톰하고 기름이 촤르르르!
역시 기름은 팍팍 넣어야 맛있어요. ^^
물막은 시원하고, 비빔은 약간 매콤한데 한 그롯 금방 비우게 됩니다.
수육은 야들야들하니 막국수와 잘 어우러지고요.
횡성 용둔 막국수 집에서 점심 든든하게 먹고 횡성에서 머물 예정인 서초 횡성 휴양소로 향했습니다. 서초 횡성 휴양소도 올려야 하는데......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여행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횡성 서초휴양소 정말 좋은데. 이건 꼭 알고 가세요. (5) | 2023.09.30 |
|---|---|
| 남양주 팔당 개성집, 속이 편한 은근한 맛의 칼만둣국과 새콤 시원한 오이소박이냉국수. (4) | 2023.09.30 |
| 강원도 횡성 루지체험장에 다녀 왔어요. 깜짝 할인팁, 루지 타는 법 (0) | 2023.08.19 |
| 파주 공장형 카페 - 더티 트렁크에서 휴식 (0) | 2023.06.10 |
|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나들이-산책하고 물멍 하기 (0) | 2023.06.06 |